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전 제품다음 제품

music styles
     
현재 위치
  1. Classic

신영옥 & Fernando De La Mora / Love Duet (미개봉)품절

공급사 바로가기
기본 정보
상품명 신영옥 & Fernando De La Mora / Love Duet (미개봉)
판매가 0
제조국가 Korea
레이블 Universal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SNS 상품홍보
SNS 상품홍보
구매방법

배송주기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선택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수량 수량증가 수량감소
0 (0개)

이벤트

Track List

뮤지션: 신영옥 , Fernando De La Mora
보컬: 신영옥 , Fernando De La Mora
지휘자: Friedrich Haider
오케스트라: London Symphony Orchestra

사랑의 이중창

비극적인 사랑, 성과 죽음의 결합, 타나토스와 에로스. 그리고 신이던 사람이던, 귀족이던 촌부이던, 남자이던 여자이던 누구나 바보로 만들고 마는 사랑. 이런 것이 없는 오페라는 상상하기 힘들다. 오페라 속에서는 모든 것이 그 중에서도 특히 사랑(무엇보다 금지된 것)이 생생한 체험을 제공한다. 첫 번째 오페라로 간주되는 몬테베르디의 ‘음악 이야기’ 〈오르페오〉 이래로 오페라는 감성의 문제를 가장 큰 소리로 얘기할 수 있는 - 다른 말로 노래할 수 있는 - 무대였다.

굴레를 벗은 열정의 탈출은 분명 아리아에서 뜨거운 정점에 이를 수 있지만, 그것은 다음에 올 장면에 대해 생각하는 성찰의 순간이기도 했다. 즉 이런 열기 가득한 순간에 사랑의 위기를 강조하고, 규정하고, 우리를 그곳으로 데려가는 것은 다름 아닌 이중창이다. 푸치니의 〈라 보엠〉은 그 뜨거운 사랑의 이중창이 없었더라면 오늘날 오페라 하우스에서 그렇게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지 못했을 것이다. 짜릿한 사랑의 표현은 이 비극을 더욱 처절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트리스탄과 이졸데〉에서 45분에 이르는 사랑의 이중창이 악보에서 잘려 나갔다면 2막이 존재할 수 있을까? 현대 오페라에서조차 - 마크 아다모의 〈작은아씨들〉, 〈라이시스트라타〉나 존 코릴리아노의 〈베르사유의 유령〉, 토비아스 피커의 〈미국의 미국〉이나 〈에멜린〉 등 많은 작품 - 감정의 정점으로서 이중창의 전통은 계속되고 있다.

모차르트는 때때로 자신의 이중창을 아이러니컬하게 만들었다. 즉 그가 쓴 가장 감미로운 사랑의 감정은 종종 못된 사람에게 돌아간다. 베르디는 이중창을 장대하게 또는 덧없게 만들었다. 푸치니는 그것을 대수롭지 않게 다루기도 했지만, 두 영혼이 하나가 되기를 꿈꾸는 이중창(사랑은 무엇인가에 대한 교과서와 같다)은 언제나 중요하다. 이 음반은 오페라 레퍼토리에서 가장 뛰어난 이중창들을 다루고 있다. 나아가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만화 영화에 나오는 작품들까지 포함한다.
 
1.  구노 / 로미오와 줄리엣 : 가세요! 당신을 용서하겠어요…신혼의 밤이여 
2.  도니제티 / 사랑의 묘약 : 산들바람에게 물어보오 
3.  베르디 / 리골레토 : 사랑은 영혼의 태양 
4.  베르디 / 라 트리비아타 : 축배의 노래 
5.  도니제티 /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 내가 쉰 한숨은 그대에게 닿으리 
6.  베르디 / 라 트리비아타 : 파리를 떠납시다 
7.  들리브즈 / 라크메 : 라크메! 우리를 보호하는건 당신입니다 
8.  비제 : 진주 조개잡이 : 라일라, 라일라 
9.  번스타인 :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 투나잇 (Tonight) 
10.  포스터 : 기도 
11.  만자네로 : It's Impossible 
12.  윌드혼 : 지킬박사와 하이드 : Take Me As I Am 

이용안내

※ 대부분 재고가 1장이어서 입금기한은 '24시간'입니다. 기한 초과시 주문은 자동취소됩니다.
※ 주문 가능한 모든 음반은 100% 재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음반 제목 앞에 [LP] 라고 적힌 것 외에는 모두 CD 입니다. LP MINIATURE도 CD 입니다.

디스크(알판) 상태
A+ : 스크래치 없음 | A : 스크래치 1-4개 | B+ : 스크래치 5-10개 | B : 스크래치 11-20개
C+ : 스크래치 많음 | C : 스크래치 매우 많음 (이상시 환불 가능)

재킷(북클릿) 상태
A+ : 구김 없음 | A : 구김 약간 | B+ : 구김 약간 많음 | B : 구김 많고 찢김도 있음

※ 중고음반이라도 재생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이상시 환불 가능.
※ 스페셜케이스나 싱글케이스를 제외하고 상태가 안좋은 케이스는 새케이스로 교체하여 보내드립니다.
※ 음반명 마지막에 (미개봉)이라고 표기된 것 외에는 모두 중고음반입니다.
※ '미개봉' 음반은 개봉하지 않은 완전한 새제품입니다.

배송료

4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

4만원 미만 구매시: 3,000원 (단, 제주도, 도서산간 지역은 배송비 3,000원 추가됩니다) 

적립금
배송완료 후 익일에 결제금액의 2%를 적립해드립니다.

결제방법
무통장입금, 신용카드, 휴대폰 결제 가능